자녀&손자

오리는 쾍쾍 ~

니엘s 2020. 9. 20. 22:22





















휴대폰 으로 포스팅 하다보면
마지막 등록 버튼 실수로 글이 싹~
사라져 버리는 순간이 자주 발생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마지막 순간에 흩어보다 흔적도 없이
다 지워져 버렸다.
허무하고...
맥이 탁~~ 풀리는 순간.
다시한번 마움을 가다듬고...
같은 스토리로는 안 적어 진다.
양주 나리공원은 패쇄되어 먼 발치서
천일홍 바라보다 점심만 먹고 돌아서고...
어디 갈까 고민하녀 송추 두리랜드로 달려가다
내부 실내놀이터..
고민하며 퍼스트가든으로 변경.
또 가다가 야외 가까운데서 놀자.
하늬랜드행 .
확실히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많이 나와서
주일오후를 보낸다.
민찬이가 마음에 드는 위주오만..
오로지 민찬이 스타일로...
이젠 회전목마도 혼자서 타게 되었다.
지난번에 왔을때 바닥을 보여준 오리배 선착장 가보니 오리가 쾍쾍~
민찬이가 타자고해 첫 오리배 순항.
확실히 남자 아이라 그런지 운전를 하려고 하고
호기심 대장 발동 이것저것 혼자 해보려고 한다.
30분코스인데 10분도 못타고 멀미해서 어질어질~
해도해도 오리배 멀미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거라며 웃는 랑이.
그래도 난 육지가 고향이란다~~ㅎ
풀밭 벤치에 앉아 숨고르는데 신난 민찬이.
노오란 클로버꽃을 꺽어다 준다.
할미~~하면서...
순간 감동.
세잎 클로버 꽃을 선물해 주다니...
녀석이 알고 할리는 없을텐데...
어떻게 행복을 선물해준건지...
정말 기막히고 기특하고...ㅎ
민찬이와는 하루는 고단하기도 하지만
운동효과 확실한 강철체력 키우는데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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