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마주하게 되는 여린 꽃잎들이
지쳐가는 몸과 마음을 위로해 주는듯 하다.
오늘은 흐릿하게 시작되는 아침.
하늘이 흐려서 인지 바람 마져도
스산한 바람인듯 살갖이 차갑다.
여주 시누네 집기 셋팅을 해 주러 내려가야 하는데
입찰건이 있어서 맘만 부산하다.
신축부지 설계도 구상도 하면서
처리할일이 많은데
도와 달라는 시누네 요청을 잠시 보류할수도 없고...
급하게 급하게...
처리하며 시간 싸움 중이다.
하루이틀 지나고 나면 또 괜찮을텐데...
언제나 그렇듯~
바쁜 일들은 겹치기 마련..ㅎ
커피 한모금 넘겨보며 차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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