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달랠길없는 속 허함증

니엘s 2020. 9. 24. 10:29

뭐지~?

왜 이렇게 속이 허하지~?

알수 없는 허기증이 발생하고 있다.

이것저것으로 입을 심심하지 않게 채워보아도...

계속되는 입질..

아리송~

덕분에 요즘 입에서 군것질이 떨어지질 않고 있다.

이러면 안되는데...ㅠ

 

정말 높고 광활한 가을 하늘.

흰구름 뭉게뭉게~

살랑 살랑 불어대는 시원한 바람.

맘을 뒤 흔들어 놓는다.

 

나가지 못하는 마음 커피 한잔 내려서 달래보며

오늘도 토닥토닥~

일좀 하자. ㅋ

 

저바람..

민찬이랑 나가서 맞으면 신날텐데.

딸래미가 요즘 민찬이와의 만남을 금지하고 있다.

이유인즉~~

민찬이가 외할미를 너무 좋아한다고..

외할미 만나면 안간다고 한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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