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좋고 바람좋은 주말아침.
민찬이 못 본지 일주일...
보고 싶지만 영상통화까지 꾹~참으며
보내고 있다.
그런 내모습이 그랬는지 놀러 나가자는 랑.
모처럼 둘이서 포천 하늘다리 구경을 나섰다.
에휴~~~
할리타고 다닐때랑은 또 느낌이 다르군.ㅋ
역시나~~방송 정보엔 실망스런 부분이 많다.
장가계 유리객잔을 모방한 다리를 건너보며
몇해전 기억을 떠올려 보았다.
한해 한해가 아쉬운 부모님.
모시고 자주 여행을 다녀야 할텐데...
아쉽다.
시간을 내봐야 겠다.
포천에 왔으면 이동갈비 먹어야지..
둘이 먹기도 미안하네..ㅎ
커피한잔 마시려고 산정호수 들어갔는데....
와~엄청난 차량들.
명성산 억세풀 구경하는 코스 화갈표만 보며
차를 돌려 나왔다.
집으로 가려다 여주에서 전화가와 차를 돌렸다.
마침 화요일날 매장에서 구매한 테이블 셋트들이
도착했다고해서...
요즘 새로운 디자인 화분 제조에 들어간 여주시누네.
일하는 손길들이 바쁘다.
그래도 좋네.
일할수 있고 일할 여건이 되니까...
좋아하는 계란말이에 배추시래기콩갈비찜으로
저녁식사 했는데 처음 먹어보는 깔끔한 맛이었다.
맛있네..
나도 한번 해봐야할 메뉴다.
그나저나 정말 사진 못찍는 랑이.
사진 찍을때 정면이나 위에서 아래로
찍지 말라고 해도 저렇게 찍어 놓는건지.
셀카가 편하고 좋은 이유다.
그런데도 매번 찍어준다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