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하고 집에 가는길.
좌회전 신호 받으면 울집인데
뚝 떨어지는 붉은 태양을 코앞에서 마주했다.
옴마야~~
얼른 휴대폰 사진기 찾아
땡겨서 누르려니 앞차가 막고...
누르려면 옆차선 차량 끼어들길로 막고...
신비하고 붉은 커다란 햇님.
두눈에 담고 찰라를 담아 보았다.
붉은 석양빛이 끝내준다.
'니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조카 청첩장 받은날 (0) | 2020.11.22 |
---|---|
조개구이 (0) | 2020.11.16 |
트위스트 히피펌 한날 (0) | 2020.11.12 |
시어머니 생굴파티 (0) | 2020.11.09 |
오랫만에 만난 무지개 (0) | 2020.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