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일상

조개구이

니엘s 2020. 11. 16. 10:05











지난번에 흘러가는 말로
김서방 조개구이 먹니? 하고 물어보니
네~좋아해요 하길래
다음에 먹으러 가자~~했더니
기억하고 있었나 보다.
딸래미랑 랑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조개구이 먹으러 가자고 잘언하는데...
같은 식성 압맛이 있어주니 좋으당~~^^

오후에 출장 스케줄이 잡혀 있는 사위.
바닷가로 가지 못하고
폭풍 검색했다는 딸래미 추천 식당으로.
정말 오랜만에 자리잡고 앉아서
폭풍흡입~~
진짜 배부르게 잘먹었다.
너무 잘 먹어서 계산 했더니
딸래미네가 하려고 했는데 계산했다고..
맛있는 커피 마시러가 사라고 하며
달려간곳도 딸래미 폭풍검색.
창고형카페인데 커피값이 너무 비싸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7,000 원.
그러고보면 우리 한식 한상은 정말
저렴하고 정성가득 푸짐한 정이다란
감사한 마음이 든다.

사위 출장간다고 집에와서
딸래미랑 민찬이가 자는데 너무 좋은가보다.
신난 민찬이~~
여기저기 달려 다니기 바쁘고...
아랫집에서 놀란다며 발뒤꿈치 들고 달리라니
까치발로 달리는데 왜이렇게 귀여운지.
저무는 붉은태양의 완벽함처럼
몇일후 있을 생일을 바쁜 일정들 때문에
먼저 챙겨줘서 고마웠다.
두둑하게 통장으로 입금까지...ㅋ
붉은태양의 기운을 듬뿍 받으며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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