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손자

민찬이 동생 만삭촬영

니엘s 2021. 1. 16. 21:10




지난주 초음파 보는데 자고 있는지
얼굴을 안보여 준다며 오늘와
초음파 보자고 했다며
민찬이를 집으로 데리고온 딸래미.
엄마,아빠 빠이~ 하며 쿨하게 돌아서는 민찬이.
모두가 다 쿨~ 한 사이다.
사진 정리하고 남은 사진들.
액자에 담아 벽장식 해 놓으니
랑이왈~~ 이집은 민찬이만 있군 한다.ㅋ
아들래미가 다욧트 한다며 계란 삶아 달래서
삶아 놓으면 아들래미는 손도 안되고 랑이 몫.
오늘은 민찬이가 계란 까더니 할미 입속에 넣어준다.
옐로우(노른다)는 안먹는다고...ㅎ
"할미~다른 포크레인 사줘~~ "하는 민찬이.
"포크레인 여러대 있는데 또 사고싶어? "하니...
다른 포크레인 으로 사달라고..ㅎ
마트 가는길.
차 안타고 걸어 가겠다고해 걸어 가는데
너무 즐거워한다.
마트에 들어가 처음엔 출동수비대 고르더니
작은 포크레인 발견.
큰걸 포기하고 작은 포크레인 사겠다고..
그러면서도 살짜기 아쉬운 표정.
그런데 절대로 두개 사달라고는 안한다.ㅎ
할비랑 그것도 사자~ 하고 사주니
고맙습니다..ㅋ
녀석, 밀당을 아는군.ㅎ
집에도 걸어가겠다고해 빙~~돌아오는길.
오랫만에 민찬이랑 걸어봤는데
민찬이도 기억나는 길들 만나면 아는척 하면서 웃는다.
할비랑 조립후 너~~무 잘노는 민찬이.
집에 갈때도 가져가겠다네.
하하하하 ~
둘째 초음파 사진과 만삭기념 촬영을 하고온 아이들.
밖에 나가기 뭐해 스테이크 준비해 구어주니
너무 잘먹는 사위와 식구들 모습이 감사하다.
도깨비 저녁식사 같은 시간을 보내고 난후
촛불끈 케잌까지 챙겨 보내고 나니
적막하네...ㅎ
그래도 행복한 결혼기념일 알차게 보내서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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