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좋아 딸래미한테 전화하니..
할미 오늘 어디가~하는 민찬이.
제주 출장이 잡힌 사위 쉬라고 하고
민찬이랑 어린이미술관에 갔는데
코로나로 오픈을 안한가고...ㅠ
그래도 아쉬운지 잠깐 올라가
모래놀이 하고온 민찬이.
흙을 만지니 너무 재밌다고..ㅎ
땅도 얼고..
입장을 해서 노는게 아니기에 손털고 일어나
오랫만에 들린 크레타.
이시국에도 여전하군 싶다.
자리에 앉아 민찬이 좋아하는 돈가스를 시키니
쨈바른 모닝빵 하나...
스프 한접시..
돈가스 한조각 과 밥 한접시.
과일 후식까지...
와우~~너무도 잘먹는 민찬이.
오렌지 주스까지 깨끗하게 마시더니
우리 어디가? ㅎ
날이 정말 포근하다.
프로방스로 가서 잠시 노는데 딸래미 한테 톡이 왔다.
민찬이가 경찰오토바이 사러 간다고 했다고.
민찬이 한번 타고 딸래미의 실수로 버리고만 오토바이.
낮잠재우고 도착해 깨우니 눈이 초롱초롱.
자기 눈높이 장난감 찾아가는 발걸음.
중장비 장난감이 그렇게 많아도 또 사고 싶나보다.
민찬이 찜 장난감 찍어서 보내주면
집에 다 있는 장난감들.
녀석한테 집에 있는거라 안되니 다른거 사라면
누가 사줬는지 얘기하며 넘어가곤 한다.
이젠 씽씽이를 탈 나이 인가?
경찰오토바이는 사가면 할미집에서 탄다 하고
핑크 씽씽이를 고르는데
딸래미는 좀더 안전하고 튼튼한 것을 요구.
사진 찍어 보내주며 고르라니 민찬이랑 선호도가 갈린다.
결국 모두 패스~~
아빠차 닮은 화이트카 구매로 끝내고 왔네.
하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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