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백동백을 만나고...

니엘s 2021. 2. 3. 12:24

 

흔하게 볼수 없는 백동백을 만나며

내 마음도 점점...

감정의 소용돌이를 진정 시키게 된다.

 

출근길..

랑이랑 이 사태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나누며

최악의 경우 큰 숫자지만 몇억 손해를 보더라도

아닌 경우면 과감하게 끝을 내 버리자고.

 

일이란게 참 그런것 같다.

뭔가 맺고 끊어짐이 확실하면

쉬운데...

공사 현장이란게 늘 연결고리처럼

완공되기 전까지는 끌고 들어가는 경우들.

건축주와 건설주의 싸움이란

길고 긴 저승길 같은 피튀기는 싸움.

 

만나게 되면 잘 풀어서 해결나

제대로된 이행공증서 받아서 마무리 하면 되고..

안될경우엔 어쩔수 없는 상황이니

빠른 결단으로 마무리

다시 시작해야 겠지.

 

보이는 그대로 순수하기만한 흰색은 아니지만

그모든걸 덥고..

포용하며 융화 할수 있는  것도 흰색이니..

백동백의 마음처럼...

비밀스런 사랑으로... 신비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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