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출장 다녀온 아들래미가 곤히 잠든 아침.
거실 가득히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좋다.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듯
바뀌는 하루 하루가 참 다이나믹 하다.
아지랭이 스물 스물 피어 오르듯
정돈된 거실에 비쳐지는 햇살이 얼마나 이쁜지
커피한잔 준비해 창밖을 보노라면
행복이란 이런거지 싶어서 피식~ 웃음이 난다.
좀전에 방송을 보니
지리산 대성마을에 사시는 분이
흙집에 자연을 담아가며 생활 하시는데
너무 매력적이고 활기차 보이셨다.
내 만족함으로...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며...
세상 욕심 내려 놓을수 있다면
그 삶이 최고지 싶다.
언젠가는~~
뒷말은 생략해 보며 방긋.
내집이 좋은 이 아침...
그냥 좋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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