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하니..
너무도 자주..
왔다 갔다 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요즘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그로 인해 내 마음이 자꾸만 갈팡질팡하게 되는
생각의 갈등들을 마주보게 되는것 같다.
빗방울들이 모여서 도랑물이 되고
도랑물이 모여서 개울물 되고
개울물 모여서 시냇물 되고
시냇물 모여서 큰강물을 되고..
큰 강물이 모여서 바닷물이 되는...
어릴적 동요가 떠오르며
사람들과의 관계도...
생각의 굴레도
그렇구나 싶다.
침묵만이 능사가 아닌데...
그냥 침묵하면서 조용히 넘어가면 되겠지 했는데
그런 것들도 사소한 오해가 된다는 것을
또한 배우게 되는것 같다.
그럴수만 있다면...
오늘이 6월 하고도 30일.
오늘부로 잡다한 생각들은 싹뚝~!
인간적인 끌림도 싹뚝~!
적당한 선 유지하면서 적당한 관계로그렇게..
가족에서부터 내 삶의 인연까지...
그렇게 지내고 싶다 마음 가져 본다.
은근히...
내가 상처받기 쉬운 타입인가 보다.
모질지 못해서 그런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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