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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손자

플로르 소속 모델 민찬이

부끄러워서 나서거나 스포트라이트 받는거
안좋아하는 민찬이 인데....
딸래미가 올려놓은 사진을 봤다며
사진 테스트랑 한번 받아 보자고 연락이 와서
시작했다는데....
이번 12월호 잡지에 실렸다.
그동안 비밀로 하고 다니더니
짠 -- 하고 보여 주는군.ㅎ

민찬이한테 재밌었냐고 물어보니
처음에는 울었지만
이제는 괜찮다고...ㅋ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어놓고 보러 오라며
왜 할머니는 내집에 놀러 안오냐고....
😀- 하하하하
그래서 육계장 포장해온거 가지고 가서
저녁식사 하고 오려고 하니
민찬이가 딸래미랑 사위한테 물어본다.
오늘만 할머니 집에서 자고 싶다고...ㅋ
자주는 안되고 한번씩은 된다고 했다고...^^

그렇게 신난 민찬이.
덕분에 민재는 덤처럼 같이 집으로 오니
몇일만에 집에 또 생기가 돈다.

녀석~~
외할미집에만 오면 식욕이 폭발.
집에서 밥 남겨 놓아서 배고프다고
밥 먹고 싶다며 밥 달랜다.ㅎ
그래~~ 그게 할미 사랑이지.

할마니가 이따만큼 좋다며 두팔을 높이올려
큰 원을 그리는 민찬이.

엄마 재지없이 자유롭게 놀다가
이불 깔아 놓은 곳에서 잠든 민재.
그림 그리고 싶다고해 색연필 꺼내서
그림도 그려가며 재미나게 보냈다.

요에서 자고나면 온몸이 아프지만
외손자들과의 온기와 추억은
그 모든걸 닾고 행복하다.

자다 우는 민재 토닥여주고....
자다가 이불 덮어주고...
민찬이 살피고...
깊이 자는 시간보다 틈틈이 깨어서
케어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하락된 오늘을 감사할줄 알기에
소중한 시간...시간이 감사할 뿐이다.

새벽 2시에 눈떠서 지굼까지....
목원식구 소양권사님 둘째 아들이
몇일전 새벽에 크게 다쳐서
큰 수술을 받고 회복중에 있는데
성하를 위해서 기도하며
울 가족들의 성령 충만함과 예배 회복을 위해서
간절하게 기도했다.

민찬아~~멋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