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정모-무창포행1박2일

언제나 그렇듯 매달 첫째주 금요일 아침이면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에 시동을 걸든지,
자동차에 시동을 걸든지 떠날 차비를 한다.
첫째 손자에게 할머니 1박 다녀올께-- 할때마다
가지말라고...
같이 가겠다고 매번 떼쓰는 녀석...ㅋ
엄마 중재로 한밤만 자고 몇시에 오는지
전화 하는걸로 타협을 보고
사발이로 출잘했다.
아침에 비가 내리진 않았지만 장마 기간이라
혹여라도 하는 마음에 사발이행.
아산 피나클랜드 수목원 입구 월선식당에서 만나
작년 10월에 먹었던 그메뉴 그대로 주문.
역시나 건강하고 맛나게 잘먹었다.^^

차로 달리니 고속도로 빠져 나가면 바로 숙소.
너무 이른감이 있어
우주정거장이리는 이색카페 찾아서 성주로 go~~
1시간30분 달려서 졸음 쫒아가며 도착했는데
또~~ㅠㅠㅠㅠ
연중무휴라기에 온건데...
임시휴무 라니...ㅠㅠㅠ
다들 맥빠지는 시간.
바로 검색해 5분 거리에 있는
개화예술공원 허브카페 검색.
바로 차 돌려서 들어가 재미난 시단 보내며
시원한 디저트에 팥빙수 까지 냠냠~~
청아언니는  로즈들에게 모자도 사주시고
주차장 압구에 새로 오픈한 멀티샵이 있어
들어가니 와-- 좋은 물건들 저렴하게 팔고 있어
쇼핑 삼매경....ㅋ
언니들과 재밌다며 한봇다리씩 구매 했다.
오픈한지 몇일 안되어 조용했는데 우리 들어오고
손님들이 많이 들어 온다며 고맙다고 작은 선물을 챙겨주시는 사장님들~~
여행의 재미가 이런것 같다.^^
시간상 석탄박물관은 패스~~
바로 무창포해수욕장 예약 숙소로 들어가
짐만  내려놓고 바로 수산물센타로 이동.
1층 시누네서 광어랑 🦀 꽃게. 🐚 소라, 해삼.멍게...
푸짐하게 2층 식당으로 올려서 푸짐하게 잘 먹었다.
과식~~!
에휴~~울 모임은 과식 모임이라고
팀명을 바꿔야 겠다. ㅎㅎㅎ

소화사킬겸 커피 마시러 걸어가다
유튜버 깐여사를 만나 잠시 쉬어가는 타임.
노래 좋아하는 다니엘 앞에 나가서
노래 몇곡 부르고...
많이 웃고 소화 시키며 숙소 들어 갔다.

토요일 아침.
향숙언니가 아침밥 사겠다며 카드 💳 를 건내신다.
맛있는걸로 먹자고...ㅋ
이달의 밥상에 들어가 생선구이랑 간장게장 주문하니
돌솥밥까지 나와서 해피.
든든하게 아침식사후에도 빵은 또 먹을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근처 명장빵집에서 커피와 🍞 🥯 🥐 🥖 빵 주문해 먹고
대천해수욕장 들려서 풍랑주의보 내린 ⛱️ 해변 둘러 봤다.
아직은 한산한 해변.
올 여름도 많은 인파들이 건강하게 즐기고 돌아가길 바래보며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안면도 연목항 전망대 올라갔다.
잘 꾸며 놨다
깔끔하게....
서산에서 터 잡겠다고 3개월전에 내려온
엄실장네 전원주택지 둘러보고
전 주인에게 인계
받았다는 블루베리 열매랑 🍑 복숭아.
살구. 🎃 호박. 🥒 오이. 🥕 당근....
골고루도 챙겨 준다.ㅋ
같이 나가서 보리굴비로 점심 식사하고
커피한잔 마시고 헤어졌다.
8월엔 계곡 투어 예약하며 모두 건강하게 보내요~
마지막까지 로즈들에게 아이크림을 선물해주는 청아언니..
감사한 마음 전해보며
수고하셨어요.
1박2일 무창포 투어 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