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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타고~

2023년 10월 가시버시 정모 -2박3일 무창포행

정말이지  올해는 바이크 몇번 못 탔다.
5월초 12시간 달려서 하동 섬진강강굴식당
벗굴 먹으로 2박3일 다녀오고...
한두번 탔을까 말까...ㅠ

무더위 지나고 선선한 가을볕 좋은 연휴.
서해안투어로 무창포해수욕장 가고 싶다는
팀원들과 무창포행 감행.
다행히 섬김사관학교 수강도 연휴로 결강이라
맘 편하게 콧바람 쐬며 스피드좀 내봤다.

팔당에서 찬우오빠랑 카우오빠 부부가 만나 출발하고
우리랑 용택오빠네는 일산에서 출발
아산 피나클랜드 수목원에서 pm:1시 집결.
근처 식당 들려서 식사 했는데 맛집.ㅋ
1시간 가량 달려서 예당호 도착.
조각공원까지 걸어가긴 뭐해서 가까운 커피숍 들려
예산사과샌드란게 있어서 주문해 먹고
무창포를 향해 직발로 go~~ㅎ
모처럼 사발이로 참석한 쎄라 덕분에
라이딩 컷을 찍을수 있어서 해피.
서해안투어가 처음인 향숙언니가 참 좋아해서 좋다.
특히나 올해 환갑을 맞은 언니. 오빠들이 있어
다니엘이 식사 대접 한다고 해산물 올리고 올리고...ㅎ
셋째시누네 가게에서 아침에 잡아온
자연산대하, 농어랑 해삼.멍게. 전어구이용.무침용.
갓잡아와 손질중인 갈치. 꽃게대하탕.
정말 배 찢어지게 먹은 첫날.
향숙언니가 삶은밤이랑 아삭한 오이 가져와서 2차.ㅋ
첫째날 밤이 지나고 이튼날.
오랫만에 투어나와 생각없이 잘 자고 일어났다.
찬우오빠가 사주는 모닝커피 마시며 이야기하는데
한사람, 한사람 준비들 하고 나와서 모닝커피 타임.
단체컷 때문에 닭벼슬섬 다리 거닐다가
다리끝 포차에서 파는 멍개랑 산낙지보고
연순이가 먹고 싶다- 했더니
먹고 싶으면 먹어야지 하며 해산물 두상을 떡억
차려놓는 향숙언니.
울 가시버시 로즈들은 정말 멋져부려~~♧
요기하고 칼국수랑 생우럭 매운탕으로 아침식사후
서천송림해수욕장 스카이워크로
간단한 라이딩을 즐겼다.
장군오빠네는 내일 선약이 있어  커피한잔씩
선물해주고 복귀 했고...
후발대로 종호씨와 태은언니 BMW바이크로 도착.
어제에 이어 푸짐한 해산물 파티로
자연산대하, 갑오징어, 멍개, 참소라, 전어...
에휴~~ 어제 찢어진배 더 찢어졌다...ㅠ
그래도 항저우아시안게임  일본과의 축구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해 대한민국~~☆☆☆
야구로 대만을 2:0 으로 잡아 금메달.
셔틀콕 안세영선수의 부상투혼 금메달 소식.
감동의 밤을 보냈다.
아쉬운 3일째 아침
창밖으로 이슬비가 내렸다.
우리 맘처럼 아쉬운듯....ㅎ
찬우오빠한테 급한 미팅이 2건이 잡혀
빨리 복귀를 서둘러 간단하게
솥밥정식으로 아침식사하고 복귀.
태은언니네랑 남아서 정리하고
무창포 상하원카페에 들려서 커피한잔 마시고
예당호로 출발~~
종호씨와 태은언니네도 예당호는 처음인데
너무 예쁘다며 다시 오자고 한다.ㅎ
소화가 안돼 늦은 점심으로 오산미군공군기지 도착.
미스라진 햄버거 먹으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길어
한바퀴 돌다 수제버거집 들어갔는데...
대박.
1개에 ₩16,900 햄버거인데 맛나다.ㅋ
단톡방에 올리니 향숙언니가 먹고 싶다고해
2024년 봄 라이딩때 와서 먹자고 했다.
하하하하 ~
전원참석이 어려운 요즘.
찬우오빠랑 향숙언니.
성관오빠랑 은숙언니.
용택오빠랑 연순.
그리고 후발대로 참석한 종호씨와 태은언니.
즐거웠고 콧바람 제대로 쐬었다.
모두 무복 복귀신고 카톡 받으며
2023년 10월 정모 종료.
애쓰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엔 좀더 알찬 무창포행 투어 해요. ^&^

2일차- 시스케이프 카페 앞,  닭벼슬섬 다리에서...

3일차-아침식사...그리고 따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