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일상

2024년 지구장 워크샵 1박2일 강화

니엘s 2024. 11. 12. 22:33

빽빽하게 채워졌던 일정들이 하나둘 지워져가며
이제 몇개 안남았다.
내일 수요예배후 찬양제 1교구 준비물 완성하고
목요일 제자훈련 모임 가지고,
금요일 회사 심방.
토요일 오전 제자훈련 조장들 위임목사님과
만남의 시간이 두시간정도 예정되어 있고,
오후 찬양제 마지막 연습.
추수감사주일 오후 전교구 전교인 찬양대회 개최..
월요일 제자훈련 모임.
11월23일 결혼식 오전. 오후로 두군데 다녀오고
마지막주 목요일 제자훈련  모임.
토요일 우리지구 청소.
12월 첫주 목요일  제자훈련 마지막 마무리와
가시버시 12월 마지막 신안 자은도 2박3일 투어.
12월14일 제자훈련 8기 조원들이 수료를 한다.
1년동안 정말 숨가쁘게 한주 한주 달려왔다.
그래도 혼자가 아닌 동역자들이 함께하며
서로 호흡이 맞아서 즐겁게 섬기며 올수 있어
외롭지않고 향복했다.
무엇보다도 나의 자존감이 많이 회복된 시간.
누군가는 너무 힘이 들지 않느냐고 하지만
가능했기에 내가 살수 있었음을 고백해 본다.
교회내 안밖에서...
생활속에서...
관계와 가족들 사이에서
하루 24시간이 부족해 새벽ㅁ까지 28시간으로
넘기며 잘 지내왔다.
고단했지만 은혜로웠던 1년을 마무리하며
강화 라르고 리조트로 떠난 지구장워크샵.
위임목사님께서 예반카페에서 기도를 해주셨고
각교구별로 목사님과 함께 출발.
임사무엘 목사님 강추.
강화 보광호 횟집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했는데
와~~ 정말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ㅋ
맛있어서 조금 지체되었지만 숙소 도착.
배정받은 방으로 들어가 닫혀있는 커텐을 걷었는데
짜잔~~ 하고 나타난 통창뷰 강화 바다뷰.
어선 한척이 하얀 물길을 만들며 지나가는데
너무~~놀라서 숨먹 했다.
감동~!
함께하는 장문정권사님도 나와 같은 마음.
와~~ 숨가빴던 시간들을 보상 받는 마음이 들었다.
특히나 더블 침대를 사용하라며 통창가를 내어준 문정 권사님. 감사해요~~^^♡
1층으로 내려가 ☕️ 시원하게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주문해 마시며,
2지구. 3지구. 4지구 지구장님들과
깔깔깔~ 담소를 나누다 세미나실에 모여서
2시간동안 1년을 돌아보며
교회와 동역자들과의 관계.
각교구와 각지구. 지구안의 목자와 부목자.
목원들간의 소통과 부족한 점등....
영적리더자로써의 나의 상태를 점검하며
2025년 굵직한 일정들을
전반적으로 나누고 저녁식사 시간.
목사님들이 교구별로 고기를 구어서 섬겨 주시고
위임목사님께서는 교역 목사님들의 고기를 손수 구우셔서
섬겨 주시는데 참 아름다웠다.
저녁식사후 2차 세미나실에 모여서
많은 질의 응답을 나누고
마무리전 위임목사님께서  
각교구별로 동그랗게 자리라고 앉으라고 하시더니
예찬식을 거행 하셨다.
각교구별로 목사님과 빵과 포도주를 나눠 먹으며
서로를 사랑하고 축복하며
마주잡은 두손의 온기를 전하며 함께 기도하고
한해를 마무리 하는데 많은 은혜가 흘러 넘쳤다.
'흐르는 샘물처럼 행복한 교회,라는  2025년 표어처럼
작으나마 함께 흘러보내는 일꾼으로써
힘써 함께 한마음으로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아침식사후 교구별로 개볊시간을 가지라고 하셔서
우리는 석모도로 넘어가
시원한 커피한잔 마시고
뜰안에 정원 한정식당에 들어가
암꽃게 게장 정식 코스로 맛나게 먹고 ,
피곤했지만 의미있고 좋았던 시간을 보내고 왔다.
좀전에 안도헌목사님한테 연락이 왔다.
갑작스럽게 잡힌 심방인데
토요일 찬양 연습전  시간이 가능하시겠냐고.
오전 모임후 가능하다고 말씀 드리니
시간 확정하고 동행 하기로 했다.
새롭게 등록해 입교전 교회에 대해 3주 교육받고
입교 여부 의사를 한번더 확인후 등록.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4주 과정과 수료후
풍성한 삶의 첫걸음 과정을 5주 또 받으며 수료후
세례 여부에 따라 또 장로님들과 교육을 받고
교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교육들을 선택해 수강할수 있다.
특히 생활신앙과 알파코스와 1대1 제자훈련 과정.
풍성한 삶의기초 제자훈련 과정등은 필수사항 등이다.
그렇기에 교육 이수후 교구로 편입 되시며 심방이 이뤄지는데 각지구 배정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라
좀더 신경을 써야 한다.
모쪼록 목사님들과 20명의 지구장님들
올한해도 건강하게 마무리할수 있어 감사 합니다.
정말 애쓰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
조용한 곳에서 평안히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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