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 자유시장에서 맛있는 거 먹자는 목원분들 요청에
우리가 많이 자란했나보다 하며
11시30분.
교회에서 만나 문산 자유시장 안에 있는
장단콩 식당으로 들어가
도토리묵과 감자전. 유정란 계란찜. 된장찌개 주문후
숟가락, 젓가락 셋팅했는데
제일 연장자이신 조숙희 집사님이
몇일전 신세계백화점에 가셨다가
양말이 예뻐서 나누고자 사오겼다며
하나씩 이쁜 포장으로 건네 주신다
어머나~~ 우린 아무 준비도 못했는데...
그리고 나온 음삭들.
모두 너무 맛있다며 모든 음식 싹 비웠다.
반찬은 또 얼마나 맛있는지 3~4번 요청.
이또한도 조숙희 집사님이 사주셨다.
식사후 바로 옆집 코스모스 패션 가게로 이동.
저마다 마음에 드는 옷 몇개씩 골라서 사고
문산에서 유명한 전주 웰빙새알 팥죽 집에서
20여분 줄서서 팥죽을 사서 나왔다.
항상 차량 때문에 쉽게 못 내리는 나를
배려해 주시는 조숙희 집사님.
이번에도 차량으로 늘 섬겨 주어 고맙다시며
팥죽을 챙겨 주신다.
안그러셔도 된다니까...ㅠ
모처럼 117목장 목원분들 전원 나오시고
소양권사님까지 함께한 자리.
커피한잔 ☕️ 맛있게 마시며
올해 이류고자 하는 기도제목 나누고
다시 교회로와 성탄절 포토죤 앞에서 기념샷.
미국에서 사사다가 30년만에 한국 나오셔서
우리 교회에 등록하고 117목장으로 합류하신
김효신 집사님.
이렇게 여럿이 함께 다니며 웃고 밥먹고 쇼핑하고 하며
어울려 본지가 30년 만이시라고 하신다.
잘 적응하고 계시고 함께 있어 감사합니다.
따뜻한 선물과 만남에 감사하며
메리크리스마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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