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일상

보름만에 찾아온 외손주들

니엘s 2024. 12. 16. 23:03

9달을 함께 지내다
새집으로 들어간지 보름만에 찾아온 울 손주들.
외할아버지 입원한 병원으로 와서
할비 잠깐 얼굴보고
성탄 트리 🌲 앞에서 신나게 놀다
집에 왔다.
""할머니~오랫만에 왔지?"
"나 간장 🍚밥 먹고 싶어~"
"사과 🍎 먹고 싶어~"
"과자 🍪 먹고 싶어~"
ㅎㅎ~
그럼 그렇지!~~
엄마한테는 안 통해도
외할미한테는 통하는 요구사항.
결국 다 먹어야 주방불 끌수 있다.ㅋ
오랫만에 거실에 이불깔고 나란히 누워서
장난하다 자려고 하는데
큰손자 민찬이 왈~
"할머니는 왜 안늙어?"
ㅋㅋㅋ 😆
"늙는게 좋은거야?
아니면 안 늙는게 좋은거야?"
"안 늙어서 좋아~"ㅋ
모처럼 집안에 생기가 있다.
랑이도 입원하고 혼자서 자곤 했는데.
메리크리스마스 ~~ 울 사랑스런 외손주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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