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바람속에서...

니엘s 2008. 12. 12. 09:37

 

 

어제 아침과는 다르게 평온하고 잔잔한 날이다.

날이 푸근하면 내 마음도 따라 푸근해진다.

날이 흐려지면 내 마음도 흐려진다.

그러니 날씨와 내 마음은 밀접한 관계가 형성된다.ㅎ

열어놓은 창으로 겨울바람이 살짝이 지나가고 있다.

그 향기속에서 내 마음은 널 알아본것 같다.

나도 모르게 헨드폰이 내 손에 쥐어져 있다...

이런게 그리움이구나~!    ^-^

한줌 바람속에서 널 느낄 수 있는 이 시간이 행복하다.

 


 그리움만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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