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투정하지 않기

니엘s 2008. 12. 15. 15:56

 

 

힘든 일들은 한꺼번에 몰려오는것 같다.

하나씩..

하나씩..

지나고 나서 오고 오고 하면 안되나?

늘 ..

힘든 부분 앞에서는 시간도 빨리 달리고

마음도 분주해져 정신차릴 여유가 없다.

그러다 보면..

늘 넘어지기 일수고

빠뜨리고 깨지기 일수다.

하지만 감사한것은...

왜 나만 겪는 고난이라고 투정을 하지 않는것이다.

이 시간이 나에겐 너무도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인것 같지만

이 시간뒤에 있을 행복과 만족을 알기에

지금 이 고통이 나만이 겪는 고통이 아니고

아버지와 함께 동행하며 견디어 내는 시간인줄을 알기에

힘은 들지만 힘들지 않고

주저앉고 싶지만 당당히 서서 걸어갈 수 있는 이유다.

나보다 더 힘이드신 아버지.

그 은혜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나의 하루가 정정당당할 수 있길 기도한다.

 

주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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