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활궁을 받던날...

니엘s 2008. 12. 11. 19:26

 

 

오늘은 아시는분 소개로 활궁을 받아 보았다.

어깨가 너무 아프고 피로가 자주 쌓여

경락.지압.스포츠맛사지.경혈.안마등..

안 받아본것이 없는데

이번에 활궁이란 기순환 위주의 기치료를 받았다.

화가 위쪽에 많이 쌓여서 전체적으로 기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고,

다섯번만 무료로 받아보라고 한다.

한시간 정도를 전신을 만져 막힌 부분을 뚫어주며

원활한 기 활동을 공급해 주는 거라고.

잠이 몰려온다.

등골에 한기가 들듯이 냉한 이유는

화가 풀려나가면서 냉한 기온으로 나간다고 하니..

하룻밤 자 보아야겠지.

참 건강한것 같은데..

아니 정말 건강한 나인데...

혈액순환의 불균형으로 오는 이런 시간이 참 답답하다.

매사에 의욕이 없음도 이 탓이라 했으니..

한번 열심히 시간내어서 받아보고

의욕적인 내일을 다짐해 봐야지..ㅎ

조용한 저녁...

혼자라는 이유가 날 행복하게 한다.

 

 

주여 나를 고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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