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이 느낌인것 같다.
온전히 서 있는것 같은데...
그 밑으로 흐르는 강물에 비친 그림자처럼
그렇게 흔들리는 모습으로..
마음의 중심.
그 중심만 흔들리지 않게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싶다.
모진풍파 이겨내고 제 모습으로 당당히 저 있는 저 나무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