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찾아왔다.
겨우내 늦잠만 자던 녀석들도
이젠 개학을 하고..
계속 방학이였으면 좋겠다 하면서도
설래는 마음으로 학교에 갔다.
새로운 교실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녀석들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매번 눈만 마주치면 아옹다옹 톰과 제리같은 녀석들.
요즘 말씀을 통하여 너희들이 서로에게 못된 입을 놀리는 것은
너희들 마음을 주장하는 검은마음때문이니
늘 하나님의 마음안에서 순결하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더니
조금씩.. 타협도 해가며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할 3월.
나의 삶에도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무거웠던 마음 내려놓고 가볍고 평안한 마음으로
3월을 맞이하고 힘을내 봐야지.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기에 오늘도 평안을 누리며
감사가 되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