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
요즘 계속해서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이 들리던데..
삶과 죽음.
동전의 양면과 같이 함께 하는 것 같다.
주룩 주룩 내리는 빗줄기 바라보며...
아침에 극동방송에서 말씀하신 주님이 맞으신 채찢의 고통이 전해져 온다.
얼마나 아프셨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 사랑 생각하면 내가 이렇게 한심한 생각에 사로잡혀서
쓸데없는 일에 힘을 소비하고 기운 빼앗기면 안되는건데..
아직도 가끔씩 차오르는 서운한 생각들은 내 아픔이 되곤 한다.
고난주간.
더 이상 다른 것에 마음 빼앗기지 말자.
더이상 다른 것에 마음 두지 말자.
오로지 말씀 묵상하며 주님이 전하신 그 깊은 사랑의 메세지에
집중하며 이 마음에 주님의 선하시고 거룩하신 그 사랑이
온전히 전해지길 간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