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해가 쏟아 올라왔다.
자연은 그렇게 소리없이..
어둠을 보내고 환한 아침을 선물한다.
열대아에 지친 대지를 시원한 바람은 조용히 달래주고
어젯밤 모두 잘들 잤는지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는 표정은
그 무엇보다 값진 선물인듯 행복하다.
시력이 많이 안 좋아진것 같다.
이렇게 무리해서 혹사하지 말라고 했는데..
비몽사몽에 그랬을수도 있지만..
아침에 욕실에서 작은 글씨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멀리 떨어져 보니 겨우 읽히게 된다.
이게 바로 노안이란 걸까?
오늘부터는 조금 자재하면서 자리에 앉아 있어야 겠다.
하루 종일 컴과 친구하며 보내야 하는 나는..
조금씩 나에게 휴식을 주어야지.
오늘도 감사하며 이쁘게 이 아침을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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