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너울 너울 춤을 추고...
고추 잠자리 자유롭게 노니는
햇살 가득한 푸른 하늘 위 뭉게구름 벗삼아
오늘도 나의 피곤한 두눈을 가만히 닫아본다.
오늘도 숨가뿐 하루가 예고 된다.
하루 하루 힘겹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이번주를 끝으로 많이 힘들지 않기를 바라면서...
잘 견디어 온 시간을 앞으로도 잘 견딜줄 믿으며..
이 하루도 평안과 감사로 행복하게 시작해 보자.
조금은 지치고 힘든마음.
호수위에 띄워보며 자유로운 물고기의 여유처럼..
그렇게 내 마음도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웃어본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기분 좋은 생각으로..
긍정의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이 하루도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