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여기가 끝이길..불쌍한 저들을 구원하옵소서

니엘s 2010. 11. 1. 09:57

 

 

정말 그랬다..

먼 훗날엔~~ 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었다.

그런데...

멀리 있는 줄 알았던 그 먼 훗날이..

바로 현실이었다.

언제 여기까지 와 버렸는지 벌써 와서 현실이 되었다.

참으로 무섭고 두려웠던 시간들.

얼마나 힘이 들던 시간이었는지.

혼자서 감당하기가 버거웠던 시간.

주님을 의지하면서도 또 다른 불신의 생각들은

나를 더욱 비참하고 암담하게 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는 위기를 통하여 새로운 마음을 허락하셨다.

골이 있던 고랑을 메워주셨고,

짧은 시간이지만 대화를 통하여 마음을 알게 하셨다.

문제점이 무엇이었는지..

세상 유혹과 쾌락이 낳는 첫번째 죄가 속임과 거짓말임을.

문제 앞에서는 늘 그럴싸한 이유와 변명이 있었다.

스트레스가 있었고, 잊기 위한 방편이 필요한가보다.

누구나 그렇게 살아가는 세상 이치를 이해 못하고

가둬두려고만 했다는 억지로 억울함을 이야기 했다.

문열고 나가면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말..

이게 바로 유혹의 시작이고 죄의 첫 발자국임을 깨달았다.

다시는 그런일 없을거라며 새벽을 깨우지말라고 한다.

하지만 한 사람만이 문제가 아니고 여러 사람의 생명이 걸린 문제다.

악순환의 고리같이..

연결 연결 되고..

연결 연결 되어서..

연쇄살인을 하듯 줄줄이..

주님의 능하신 손은 오늘도 위기와 절망 가운데 빠져 있으면서도 알지못하고 헤매이는

저 불쌍한 영혼들을 구원하시고 새 삶을 허락하실줄 믿는다.

한 사람의 기도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우리는 안다.

더이상...많은 사람들이 죄악의 길로 걸어가지 않고 세상 속에 빠지지 않으며

모두의 삶에 만족함과 감사함이 넘치는, 주님의 긍휼이 넘치는

복된 삶이 되길 기도한다.

성령님 임하시옵소서.

저들의 심령에 임하옵소서.

저 불쌍한 이들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다시는 죄악안에 갇히지 않게 보호하시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의 막대기와 지팡이가 그들의 길을 바르게 빛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승리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성령 지금 이곳에 - 송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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