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진한 누런빛으로 물이드는 나뭇잎들을 보면서..
마치 내 마음이 누렇게 물드는냥 바라보게 된다.
진한 커피한잔 마셔보며 잠시 여유로운 내 시간을 가지는 시간.
영육간의 전쟁은 끝이 없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럼에도 매 순간순간마다 우리의 선택은 주님의 손으로 향해있고
그 보호아래서 또한 숨을 쉬며 이겨내고 있다.
참으로 감사한 일들.
인생사 하루 하루 어떻게 근심 걱정 염려 없이 살 수 있으랴만은
그 모든 잡스러운 생각들 말고도
감사 평안 만족 행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요소들도 즐비하기에
오늘도 나의 아침은 감사함으로 시작한다.
하루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려는지 알지 못한다.
하루 하루가 어떻게 주어질지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하는 자녀들을
절대로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끝까지 보호하시며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내가 부끄러워 숨는다고 어느곳으로 피해 숨을 수 있을까.
내가 피할곳도 하나님 품이요..
내가 거할곳도 하나님 품인것을.
생명의 말씀이 남편과 사랑하는 자녀들 심령에도 강같이 흐르길 기도한다.
구원의 십자가 보혈의 피가 남편과 사랑하는 자녀들 영육간에 강 같이 흐르길 기도한다.
더이상은 사망의 음침한 그늘로 다니지 아니하고 빛 가운데로 나와서
성령님의 보호하심 아래 감사와 평안이 만족과 행복이 충만하길..
충만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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