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
햇살은 참 따스하고 기분좋은데...
시샘하듯 찾아온 꽃샘추위덕에 기온은 뚝~!
바쁜 일정들은 들쑥날쑥~ 도깨비시장이다.
어제까지 시댁일들을 마무리하고 나니
이젠 마음도 개운하다.
아이들도 긴 겨울방학을 끝내고
봄방학을 끝내며 새롭게 시작한 오늘.
개학이라는 기지개와
영주가 입학식과 동시에 2박3일 일정의 수련회를 떠났다.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시작한 일상.
영주가 활기차게 3년을..
미진이에게 남은 2년을 잘 지내주었으면 좋겠다.
나 또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웃으면서 일해보자.
오늘도 귀한날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밝은 마음에 햇빛 가득하길 소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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