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햇살 가득히 들어오는 오후 둘째 시누이네와 보내는 시간, 목욕탕에도 가고 경락도 받아보고 늦은 점심으로 돼지갈비도 먹었다. 막내 서방님 전화 왜 우리만 빼놓느냐고 그러면 삐질거라고 한다. 어여 올라오세요~.^^ 잘하는것은 없어도 모두가 마음 편안히 모일수 있고 웃을 수 있고 서로 이해할 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다. 시부모님 내려가시고 육형제모이면 식구수만 28명. 작은 오해들도 있었던 모양인데 구정날 허심탄해 이야기하고 저마다의 생각과 오해를 풀고 더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것 같다. 그래서 대화가 필요한건가?^^ 좋은 사람들의 좋은 인연. 앞으로의 시간도 좋은 느낌으로.. 좋은 모습으로 함께 해요. |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학과 동시에 찾아온 꽃샘추위 (0) | 2011.03.02 |
---|---|
물처럼 흐르는 2월말 (0) | 2011.02.28 |
마음에 찾아온 봄 (0) | 2011.02.25 |
진맥을 받고나서... (0) | 2011.02.24 |
술은 만사형통? (0) | 2011.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