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취위에 깜짝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나니
한결 가볍고 편안한 마음이 드는것 같다.
종잡을 수 없는 바쁜 일정들로 인해 많이들 힘들지만
그래도 움직일 수 있는 일이 있어 감사하다.
누렇게 말라버린 나뭇가지 끝에 메달린 잎새하나가
잔 바람에 살랑 살랑 거린다.
아니 그 사이 떨어져 버렸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빈 자리
그곳의 훵한 자리가 내 마음인듯 허전하다.
호~
먼곳에서지만 너에게 내 마음 보내.
오늘도 기운내서 활기찬 마음으로 이 하루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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