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낮삼고 낮을 낮삼아
또 시작된 시간과의 전쟁
밤을 낮삼고 낮을 낮삼아
불철주야 잠을 잊으며 보낸다
황금보다 귀한 시간을 쪼개고 쪼개
겨우 하나 끝내 놓으면
또 하나 기어이 그 틈으로 들어온다
입에서 쓴내가 나고
전화기 로이로제에 걸리고
잠을 잊은 24시간을 넘어 36시간을 버틴다
피곤에 짜증은 안주거리가 되고
지친 몸과 마음은 장작개비 된다
조금만 더 힘을 내
의식있을 때 한번씩
꿈같은 내일을 이야기 해본다
전화기 울리지 않는 곳에서
방해받지 않는 평안을 누려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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