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일기예보를 들어보니
춘삼월에 흰눈이 내릴거라고 한다.
그렇게 내리던 흰눈 기억을 지운지가 언제인데..
마지막 시샘을 하듯 하늘에서는 흰눈소식이 있고
눈의 시신경은 피곤한 아픔으로 다가온다.
어젯밤 지난방송 인간극장 프로그램을 보면서
항상 방긋 방긋 웃으시는 아저씨의 미소에서
부러움과 존경함이 우러나온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다름을 문화차이로
내고집 앞세우기보다 이해하며 인정하는 모습으로
웃으며 갈 수 있는 모습이 참 정겹고 아름다웠다.
나의 몸과 마음도..
나의 모습과 표정도...
웃음으로 일관할 수 있는 모습으로..
그렇게 웃으며 지내고 싶다.
나또한도 다름을 인정하며 이해할 수 있는
마음으로 지내는 요즘이 감사하고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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