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시할머니와의 작별

니엘s 2011. 10. 31. 10:10

 

 

 

 

참으로 일이많고 바쁘고 분주한 나날이다.

아버지 돌아가시며 인감 한통 발부받은것 때문에 조서받고

동서 셋째아이 백일이라고 연락와 시골다녀서 어제 올라왔는데..

새벽에 전화가 왔다.

97세 되시는 시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이런일이....

몇일 일정들 연기하고 내려갔던터라 사무실을 안나와볼수도 없고..

부랴부랴 아이들학교 연락하고 사무실에 나와 직원들 작업지시하고 있다.

생각지도 않은 생일상을 시댁에서 받고 올라왔는데...

또 부리라케 내려가야 겠다.

10월이 이렇게 지나간다.

할머니 자주 찾아뵙지도 못했는데...

죄송스런 마음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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