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 지나갈 마지막 길목에서 포근하다.
어제와도 대조적으로 밝고 포근한 기온.
아이들 봄방학도 이제 다 끝나간다.
3월을 맞이하면서 새롭게 시작될 시간들.
건강함속에서 마음의 짐 벗어놓고 가볍게 출발했으면 좋겠다.
인생의 쓴고배도 넘겨보고 맛보아야 진정한 감사가 흘러 나올수 있겠지.
부족하다고 느낄때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고
나태해지기 전에 성실함을 배울수 있으며
근면함이 바른 근성으로 자리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겉 모양은 고고한듯 했지만 발밑은 분주했던 2월 한달.
시원스런 마음으로 보내보며 안녕을 고한다.
피곤한 발바닥을 위해 가만히 신발도 벗어보는 센스.
자연의 바람을 몸에게도 선물하며 햇볕의 근사함을 채워본다.
밝아올 3월도 희망과 기쁨이 충만한 새달 되길 바라며
임마누엘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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