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우리와 함께 하는데..
몸은 왜이렇게 춥고 썰렁할까?
난방기를 강하게 가동 시키면서 뜨거운 감귤차를 연거푸 마시는데도..
춥다.
싸늘하다란 표현이 맞을까?
아님 뼈 속이 시리다란 말이 맞을까?
아무튼... 냉골처럼 춥다.
오늘도 한화생명에 들려서 이것 저것 마무리 지었다.
이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지난 2달 정도 일이 없어 고전하더니 결국은..
우려가 이 달에 다 몰린것 같다.
아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대처하며 살아야 하기에 감사하다.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에 나한테 주어진 일이라 생각하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고 괜찮은데..
인간적인 욕심으로 보면은 서운하고 속상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모든 감정은 일방적인 내 생각일 뿐이니 조용히 다스려야 한다.
내 서운한 감정에 지지 말자.
내 우울해 지려는 마음에 지지 말자.
오늘도 언제나 그렇듯...
웃으면서 또 헤쳐나가는 내가 되자.
내색없이 아프기도 힘이든다.
하지만 그것이 비단 나 뿐이겠는가?
그걸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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