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이제 그만 아프다고해~!

니엘s 2014. 2. 27. 13:18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이지만 기온은 새싹이 돋아나며 봄맞이 준비에

한창인 자연들의 생명력을 느끼게 되는 날들이다.

어느곳은 간간히 비도 내린다지만..

이곳은 비보다는 표근한 날씨로 함께 한다.

잔가지 하나 바람에 날림없이 고요하고 조용한 시간.

메마른 저 나뭇가지에 다시금 물이 차오르고 잎이 무성해지는 시간이

찾아 오겠지.

겉은 평화롭고 풍족하며 잔잔하고 행복하기만 한데..

그 마음은 고단하고 힘겨우며 우울하기만 하다.

어제는 랑이랑 신경과에 다녀왔다.

심리치료가 목적이었는데..

하다보니 잠 못자는 수면장애만 얘기하며

수면검사랑을 해보자고..

환경의 어려움이 오면 위기가운데 기운이 다운되고

그 기운에 눌려서 몸도 맘도 기력을 못찾기도 하는건데..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우리의 세포들은 그걸 빌미로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되는것인데..

아무튼 아픈곳도.. 기운없는 것도.. 사람 좋기로 소문나기도..

모든게 다 본인의 의지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이제 그만 나약한 아프다 소리 대신 건강하다..

튼실하다..잘할수 있다.. 잘할것이다 하면서..

패배의식이 아닌 긍정적이고 강한 마인드로

본인을 마인드컨트롤 하면서 이겨냈으면 좋겠다.

 

(너 주님의 가시관 써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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