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일상

매화축제 여행 2탄..

니엘s 2014. 4. 7. 12:06

 사진을 인화하려고 정리하다 보니

매화축제겸 오동도 추억이 더 남아 있어 몇컷 더 올려 본다.

 

매화축제장에서 나와 남해대교건고 숙소를 잡고 쉬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휴대폰 충전소에 맡기며 산책하다 거북선 앞에서 한컷.

랑이왈~ 추억은 사진으로 남는거야..ㅎ

 

 

이 거북선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란 생각을 잠깐 해보며

랑이의 포스를 이순신장군 포스로 담아서...ㅎ

 

 

 나에겐 아직도 어색하기만한 사진찍기다.

모델로 선다는것은..ㅠㅠ 어렵당.^^

 

 

 남해대교가 나와야 한다면서 멀리서 찍으라시니..

요케 찍을수 밖에..ㅎ

 

 

 아침바닷바람이 찰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행히 따스한 봄바람이였다.

 

 

마도로스의 꿈도 가지고 있던 랑이였는데..

지금은 무슨 꿈을 꾸는지...

 

 오동도 용굴 옆에서...

 미소는 닮아가는가 보다..

 

 

 항일암에 다녀오다 공원에 들어갔는데..

이곳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

아래에서 비즈공예하시는 사장님과 한참 이야기 하다

둘이서 구경다니다 셀카놀이..

 

 

 

 랑이는 이렇게 직접 찍는걸 안해봐서 모르다가 재밌다며

연신 눌러되고 있당..ㅋㅋㅋ

 

 

 고급호텔에서 오징어 안주삼아 고스톱치는 분들을 공개합니다.ㅎㅎ

 

 

다니엘 먹을것이 있는지 열심히 손을 뻣고 있네요..ㅎ

 

 

 심사숙고하시며 판을 돌아보고 있는 근희언니와..

커피한모금 마시며 두사람의 점수를 눈여겨 보시는 재민오빠.

 

 

 따다 놓은것도 없구먼 신나서 웃고 있는 다니엘..

그 시간의 즐거움이 다시금 생각나며 웃음이 베어나온다.

웬만해서는 고스톱을 잘 만나지 않는 나인데..

이곳에서는 광팔아야 하기에 긴급투입....ㅋㅋㅋ

 

 강촌에서 근희언니 이웃님들 만나서 고기파티를 열었다.

정이 있고 넉넉한 분들의 따스하고 순박한 마음.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내음만큼 향긋하고 좋다.

 

 

 펜션주인아저씨의 사람좋은 미소와 마음.

작년 겨울에 김장하려고 모여서 한번 인사드린것 뿐인데..

환대해 주시고 맛난것들 나눠주시며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옹기종기 마을분들 몇분이 모이셔서 함께 하셨다.

어찌그리 솜씨들도 맛나시는지..

파김치며..배추김치..고추절임등.. 너무 맛났다.

뭐든지 맛있다고 하면 더 내어주시려는 마음..

그게 마음이고 이웃사촌의 정인것 같다.

 

사진은 돌아볼 시간을 담고 있어 참 좋다.

그래서 많이들 사진을 찍고 저장을 하는것이겠지.

또 하나의 인연과 추억은 이렇게 나의 마음과 기억속에 간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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