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돌아가는 세상이다.
그럼에도 시간은 또 이렇게 흘러가고 있다.
지나간 시간 다시 돌아올 수 없고..
가는 시간은 붙잡을 수가 없다.
안타까운 마음도 마음뿐일 수 밖에 없고..
간절함도 간절함에 그칠 수 밖에 없다.
사고는 한 순간이고...
자의든...타의든..
순간의 방심이기 보다
순간에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는 것인것 같다.
무슨 말을 할 수가 없다..
그 어떤 말로 그들을 위로하며
그 마음을 대신해 줄 수 있을까..
사고후에 겪어야 했을 그 엄청난 공포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일어나지 않았어야 하는 일이지만..
이 또한도 겪어야하고 지나가야 하는 일이기에...
모든 일이 조속히 수습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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