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명동예술극장을 찾았다.(15.03.20)
근희언니랑 정발산동에서 늦은 점심으로 짜장면에 볶음밥 먹고 출발.
명동을 한걸음에 거닐어 보는데..
아고~ 눈피로하고 복잡하고 사람에 치여서 정신이 하나 없다.
조용한 뒷골목만 다니다 번화가에 나와서 우왕좌왕하는 것처럼..
이런 곳에서 살수는 없다라고..
또 한번 다짐하며 조용하고 안락한 내가 있는 곳이 제일이다 생각하며 피식~ 웃었다.
근희언니가 선물한 랑이랑 커플청바지를 담고
길거리 자판대에서 근희언니랑 모자하나씩 랑이가 선물해주고
신당동 떡볶이로 군것질도 하며 나오니
카우언니가 일 끝내고 한걸음에 달려와 즐거운 미소를 나눴다.
공연시간이 조금 남아 있어 들어간 옷가게..
청자켓을 고르며 하나씩 또 선물해 준다.
에고~ 옷복 터진 날이다.^^
방은진 감독 출연작 "슬픈인연" 연극을 보고 나와
즐거운 회포를 풀며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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