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6월 6일 경기도 양주시 코스모스 펜션에서 교우회 상반기 모임을 가졌다.
아이들이 어렸을적에는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공놀이나 보물찾기등을 했는데..
이제는 아이들도 다 커가고..
몇몇 늦은 결혼에 6살이 가장 어린 나이가 되었다.ㅎ
요놈들이 제일 어린 친구들...^^
멀리 포항에서 박종필이란 친구가 참석했다.
초창기 맴버 였는데 사정이 있어서 20년 넘게 친구들을 만날 수 없었는데...
랑이랑 연락이 되면서 얼굴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서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었다.
어릴적 깨알 친구란 이래서 좋은가 보다.
낯선 느낌이나 감정하나 없이..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진솔하게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웃고 건배 할 수 있는....
아낙내들의 활짝 핀 미소가 이쁘다.
20년 넘게 보아오면서 잘 지내는 요소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가 존중 되어서 겠지.
그래서 어쩜 더 편안하고 좋은건지도...
함께 하지 못한 은서엄마. 근재씨 와이프. 의용씨네...
다 함께 하는 시간이 또 찾아 오겠지.
서로 카톡방을 만들어 사진 올리고는 재미나게 웃는 표정들이 참 이쁘다.
이런 모습들이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워 난 순간을 담아 본다..ㅎ
참석하지 못한 혜진이를 커피숍 마감 시간에 찾아가서 데리고 왔다.ㅋ
피곤할텐데도... 즐겁게 동행해 종묵씨 깜짝 놀라고..
랑이는 지갑을 다 털었다나 어쨌다나...이런~!!ㅠㅠㅋ
자상하게 챙겨주는 재종씨의 매너에 식사거른 혜진이와 또 한바탕 야식라면 타임을 가지는 팀원들...ㅋㅋㅋ
서로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들의 보니 더 재미난것 같다.
참 잘 자라주는 아이들.. 대견하고 이쁘다.
마침 토종닭은 직접 키우시는 곳이어서 1마리당 3만원씩 주고 다섯마리 잡아서
장작불에 푹~ 고아 백숙으로 먹고 남은 닭살은 아침에 닭죽해 먹었는데...
점심으로 회사근처 장어집으로 와서 기력 보충 했다고...ㅎ
난 주일예배 들리러 홀로 고고씽~!
감사한 주일 보냈고..
랑이랑 친구들은 맛난거 먹고 회사에 들려서 소품들 하나씩 챙겨 갔다고 한다.
다음에도 잼나게 보내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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