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몸을 이끌고 의리하나로 떠나야 했던 4월 모곡투어길까지
모두 끝내고 나서야 겨우...
시간을 내어서 병원으로 향하는 길.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에 마음마져 축 가라앉아 버리고...
주현이 사고처리건으로 병원에 들렸더니 담당의가 오늘은 쉬는 날이라고..
에고 에고~~ 가는날이 장날이네요 한다.
혼자서 셀카 한장 찍자니 옆에서 또 한소리 한다.
나 혼자만 찍어서 살짝 심드렁~ 했나? ㅋ
명지병원 들렸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용한 개인병원으로 옮기는길.
점심시간 걸려서 둘이서 몸보신 하자고 한방삼계탕 한그릇 뚝딱하고는
4F 유성재내과 검진받고 주사한방 꾸욱~ 엉덩이에 맞고..
이번에 작업하며 갑자기 무거운 유리 들다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랑이랑
6F 연세정형외과에 들리니 도수치료가 눈에 확 들어온다.
일자목에 좋은 치료법으로 어깨근육까지 풀린다고.
바로 같이 접수하고는 나는 일자목을...
랑이는 팔꿈치를 도수치료 하는데 내목도 문제지만..
랑이 팔도 문제인가 보다.
팔이 굽어서 쫙~ 펴지지가 않는다고.. 이긍~
그렇게 실비걱정하지 않고 도수치료좀 받아봐야 할듯.
그런데 15~20분에 5만원이라니..
별반 해주는것도 없던데..
그래도 좋아진다니 받아 봐야지?
ㅋㅋㅋ
아픈눈에 훵~하니 기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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