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타고~

바이크면허 합격

니엘s 2016. 7. 28. 11:32

운전면허 시험장

777번으로 연습을 하고

777번으로 합격을 했다.

 

 

 

출발선에서 시작과 동시에 20초안에

굴절 시작 지점을 통과해서

S자 코스와 장애물을 지나

좁은 협로를 통과하는 코스다.

 

드디어 바이크면허증을 획득했다.

월요일날 1차로 시험봤는데 굴절 들어가 돌면서

선을 밟아서 삐리릭~ 삐리릭~ 불합격 입니다 했는데..

내일 바로 시험 본다고 했더니

3일 후에나 볼수 있다고해 기다렸다 오늘 아침.

1시간 연습을 하는데 스타트부터 굴절 초입 들어가는 부분이

매끄럽게 잘 타져서 왠지 감이 좋았는데..

역시나~ 기분 좋게 합격 소식을 들었다.

25일동안 하루에 50분씩...

아침 7시에 준비하고 나가서 8시부터 50분동안 탄다는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였는데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자전거도 못타는 사람이 10시간은 자전거 연습 한다고 치고..

나머지 10시간은 바이크 연습 한다고 자부하며..

나머지 5시간은 주행을 위한 실전연습이라고 스스로에게

후한 점수를 주면서 잘 독려하며 지나온길.

잘 했다고 방긋이 웃어 본다.

합격 소식에 딸래미는 더 큰 걱정을 한다.

아빠뒤가 아닌 혼자 타야 하는거니까 조심해서 잘 타라고..ㅋ

랑이는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면서 더 좋아해 주고..

주변 지인들도 참 잘했다며 축하해 주어서 감사.

이제 월요일부터는 정상적인 나의 삶의 시간으로 바꿔야 겠다.

바이크 연습하면서 고단함에 놓친부분도 많이 있고.

이제는 솔로 라이더로...

야호~~!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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