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만 보았던 골든 트라이앵글 도착
치앙라이로 출발전~
조식은 푸짐하게 먹어야 제맛~
카푸치노 두잔 주문해 마시며..
오로지 일직선 도로~
우리는 치앙라이로 출발~
도이창 커피 전문점을 만나서 잠깐 휴식~
무더운 날씨에 일직선만 달리다 보니 고단하다는 다니엘~
인증샷은 한장 남겨 놓고~
아직은 기운이 펄펄~
더워도 더운줄을 모르니~~
오잉~ 여기는 르파타 호텔 로비인데...ㅋㅋㅋ
라떼랑 카푸치노 시켜놓고 예뻐서~
점심식사는 푸짐해야 제맛~
치앙라이 숙소 검색하다보니 골드트라이앵글이 보인다..와우~
치앙라이 환영인사~
드디어 무더위를 뚫고 치앙라이 르파타호텔에 도착
체크인 하러 가는 종호형부~
기분좋은 미소 날리는 다니엘.
태은언니의 미소
에고~ 쪼매 고단하다..
골드트라이앵글~야호~~
미얀마.라오스.치앙라이 국경을 이루는 이곳 강줄기를 배경삼아서~
아난타라 리조트 레스토랑 발견~
하룻밤에 몇백만원씩하는 아난타라리조트.
우린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만~
하루 피로는 맛사지 샵에서~
여행을 떠날때는 가볍고 즐겁게...
푹~ 쉬어가며 여유롭게 즐기자는 마음이였는데..
막상 일정이 시작되면 각개전투처럼 긴장하면서 움직이게 된다.
혼자 다니는 시간이 아닌 함께 하는 여행길이기에
조금이라도 누가 되지 않도록 솔선수범하면서 움직여야 하니..
약속된 시간을 늘 기억하면서...
곤단한 몸을 움직이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곤 한다.
아침 식사를 카푸치노 두잔으로 시작하며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아침9시 치앙마이 호텔에서 치앙라이로 스쿠터에 몸을 싣고 출발했다.
도로가 한적하며 어찌나 길던지..
몇시간을 달려가는 내내 직선도로만 나오니 심심하다.
달리다 도로 한켠에 스쿠터 세우고 노지 딸기를 사먹는데 맛나다.
우리나라로 치면 귀농젊은부부같은 친구들이 깔끔하게 정리해 파는데
한컵에 1000원`
이런~ 뜨아~ 하는 가격에 놀라며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
한참을 달려서 도이창커피전문점 발견.
넓직하니 한적한 분위기가 마음을 잠시나마 여유롭게 한다.
그렇게 잠시 무더위를 식히고 치앙라이 호텔 근처를 검색하다보니
골든 트라이앵글이 한시간 가량 달리다 보면 나온다고 해
다시 일정을 조정~ 숙소에 도착해 짐 내려놓고
골든 트라이앵글행을 결정하고는 열심히 달렸다.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곳이였는데..
황금의 삼각지대란, 동남아시아의 타이, 미얀마,라오스의 3국이
메콩 강에서 접하는 산악지대로,
미얀마 동부산 주에 속한다고 한다.
그래서 별명이 골든 트라이앵글이며,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란 국경 부근의 황금의 초승달 지대와
대등한 세계 최대의 마약 각성제 밀조 지대라고..
역사적인 곳에 도착하고 나니 너무 기분이 좋다.
들뜬 마음으로 저녁식사 할곳을 검색해보니
또한번 아난타라 리조트를 발견.
몇번 도로에서 왔다갔다시도끝에 드디어 도착.
하룻밤에 수백만원씩하는 이 곳에서 식사를 할수 있다니..ㅋ
정글같은 자연이 배경이 되는 편안한 곳이다.
음식도 맛나고..
즐겁게 보낸 시간을 뒤로하고 또 열심히 달리는데
어찌나 밤바람은 차갑기만 하던지...
호텔에 도착..
스쿠터 주차해 놓고 피로를 풀어줄 맛사지샵 찾아서 go~go~
자정이 넘어서 호텔방에 들어와서는 또다시 컵라면 삼매경..
우리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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