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후..
조금 이른 저녁식사를 하려고
정심언니가 남겨주신 문어를 데쳐서 저녁상을 보고 있는데
미숙언니한테 카톡이 왔다.
강화 산토리니로 커피마시러 가자고..
랑이랑 얼른 저녁상을 치우고 출발~
강화로 대책없이 달려가는길...
어디서 본차가 옆에와서 손짓을 한다.
아니~~ㅋㅋㅋ
어떻게 이렇게 도로에서 딱 만나지? ㅎㅎ
이번에 구입한 랭글러타면서
한바리 하는 느낌..
저녁노을 벗삼아 멋지다.
민물장어보다 단백하며 갯벌장어를 주문해 주신다.
가끔씩 오셔서 드시는 곳이라고..
오늘도 몸에 좋은 음식은 나의 영양분이 되고..
먹는것보다 배가 되어 빠져 나가길 바라며..
맛나게 냠냠~!
ㅎㅎㅎ
새벽 5시까지 이런얘기~ 저런얘기~
나누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던 시간이 너무 잼나다.ㅋ
모처럼 바쁜 타임 끝내시고
내일은 쉬는 날이라고..
다행~
다행..
(20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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