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하게 지난 추석에 양가 친지들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고
어제 양가 부모님들 만나서 상견례를 가졌다.
마냥 아기같은 아이들인데..
벌써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하니.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내 나이에 벌써 사위를 맞아야 하고..
장인 장모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사돈가를 만나게 될줄이야.
괜히 우리가 맏선 보는것 같은 떨림으로 나눈 자리.
편안하고 조촐하게..
앞으로 두사람이 잘 호흡하며 잘 살아가길..
당부하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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