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7시 30분 1부예배를 드리고 나와서
준비하고 여의도 KBS홀 신관2F결혼식장으로 향했다.
KBS 촬영감독으로 수고하고 계신 헌즈님 아드님 결혼식.
도로 막힐것 예상해 조금 일찍 도착해
울트라님 트라 언니랑 만나 커피한잔씩 마시고 있는데
재벌님이 언니랑 도착하셨다.
걸걸하고 목소리 크신 재벌님.
어쩐일로 할리타고 오시며 텐덤하셨다고..
헐~
평소에는 언니 절대로 안 태우시더니...
65세가 다 되어가시는 지금.
이제는 함께 하고 싶다고 하신다.
조금후엔 울프님이 스밥 타고 도착하고..
매드토크 가족들이 한명 한명 예식장 안으로 모인다.
보통 결혼식때는 바이크로 클럽조끼 입고 등장하는데
요즘 서울 시내 바이크 단속 강화로 자율적으로 움직이자고해
사발이로 출동들 했다.
반가운 식구들.
개인 일정들이 있어 참석 못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한마음으로 축하하는 마음은 뜨거우니 이또한 감사.
선남선녀의 결혼식이다 보니 참 이뻤다.
내 딸 시집보낼때 느낌도 나면서
또 다른 맛을 본듯하다.
이래서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나?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며
건강하고 단란한 가정으로 화목한 부부가 되길 바라며
힘찬 행진에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축복합니다.
'니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랙 NO~ 화이트 YES~ (0) | 2018.05.10 |
---|---|
마지막 호칭 어린이날 선물 (0) | 2018.05.06 |
랑 염색하는 날 (0) | 2018.04.25 |
당구 3인방 (0) | 2018.04.25 |
2018년 슈퍼모델대회 감독님과 식사 (0) | 2018.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