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오늘이 6월 25일.
6.25다.
아무 생각없이 맞이한..
예전 같았으면 방송에서도 그렇고 한참
6.25에 대한 정보들이 흘러나왔을법 한데
요즘은 월드컵 때문일까?
남북 정상..
북미 정상 회담 때문일까..
잠잠하고 조용하니 묻히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역사의 아픔을 되새겨 자꾸 들추면 무얼하나 하겠지만
너무도 안일함은 또 안되는 일이기에
조심스럽다.
후덥지근하게 시작되는 하루.
열어놓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산들 바람이 기분 좋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시원하게..
무탈한 하루 보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