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목언저리에 침향동전파스 20개를 붙이고 자서
그런지 한결 목과 어깨가 부드럽다.
뭘 그리 열심히 한다고..
그렇지도 않은데 몸은 고단하다고 아우성을 치는 것일까.
어제저녁 MT운영진 회의가 있었다.
요즘 라이딩 참여를 전혀 못하며 바쁜 울프님은
불참 의사를 먼저 공지했고..
운영진이 바쁜 일정들 때문에
캡틴 혼자서 끌어가기에는 벅찬데다
개인적인 사정이 겹치며 많이 고단해 했었는데
그동안 지켜봐온 낭만하마님의 품성과 인성에
조심스레 재안했는데 MT의 여러가지 상황들을
전해 듣고는 흔쾌히 합류를 선택 했다고 한다.
딱 한사람만 더..
그렇게 운영진이 채워지면 좀더 수월하고 좋을듯 한데..
욕심내지말고 기다려보자.
앞으로 그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MT니까.
이렇게 저렇게 바쁘다는 핑계로 뒤로 조금 밀어두었던
일들을 다시 꺼내서 정리를 해본다.
뭔가 정리가 안되면 어수선하고 찌부둥하니 불편한데..
하나씩 하나씩..제자리를 찾아가며
제 몫을 해낼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지.
몇일전에 통바베큐 이야기를 해서 그런가..
어제는 소한마리를 두마리나 잡아 먹었당..ㅋㅋㅋ
웃을수 있는 오늘에 감사하며
빨리 마감하고 퇴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