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흐림보다는 맑음이 최고

니엘s 2018. 11. 19. 13:08



하늘에서 뭔가 내릴듯 말듯한 흐림예보로

연일 계속이어지고 있는 요몇일.

기온이 낮아서 일까?

편두통 비슷한 증상이 자잘자잘 하면서

죽도록 아픈것도 아닌..

그렇다고 편안한것도 아닌..

미숭그랭하는 상태로 이어진다.

주일엔 낮잠도 밤잠처럼 자고..

밤잠도 기절하다 싶이 자고 일어났는데..

아침에 민찬이좀 봐 달라는 딸래미의 요청에도

눈이 안떠지는 눈으로 잠시 보다가

너무 졸려서 또 자고.

그런데도 아직 피곤은 쌓여있고.

뜨거운 커피한잔 만나게 마셔보는 이시간.

아침일찍 커피 마시면 목마름 현상이 있어서

조금 자제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향기롭고 맛있는 커피 한모금.

목언저리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풀어보며

오후일 봐야지.

흐림보다는 맑음이 최고다.

햇님아 방긋~ 웃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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