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잠을 깨는 민찬이 덕분에
오늘도 민찬이와 아침일찍부터 놀고 있다.
민찬이 맘마 먹는 시간에 맞춰서
커피한잔 내려서 마시며
오로지 둘이서만 보내는 시간.
뭐든 계속 먹거리를 찾아서 입으로 넣는
민찬이의 모습이 재밌기도 하고..신기하기도 하고..
먹탐이 있는건지...
정말 배가 고픈건지..
아니면 이가 나기에 간질거려서 그런건지.
오후에 출발해야 할 하이난행 여행가방을 마무리하면서
오늘 하루도 기분좋은 커피한잔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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